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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대통령의 능력

윤통의 대통령 노릇을 보면

과거 대한민국 대통령씩이나 했던 자들의 능력 차이가 보이는 듯하다.

 

윤통 이전의 대통령들은

대통령 노릇을 할 때 청와대라는 공간에서

출퇴근도 없이, 시도 때도 없이 국정을 돌보아 왔다.

그러고도, 애초에 목표했던 국정 완수 달성이 미흡하기 짝이 없었다.

 

그런데 불세출의 능력자 윤통이 등장하자

대통령 노릇이란게 일반 월급쟁이들 처럼

출근 시간은 적당히 지각하고,

퇴근은 시간을 지켜 칼 퇴근 하는데다.

주말이면 마누라와 함께 운동 경기관람, 백화점 쇼핑, 빵 사러가기...

등등 주말을 즐기고도 어엿히 대통령 노릇을 하고 있으니,

그의 전임들에 비하면, 윤통의 능력은 어마어마하지 않은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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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도 나라가 무사할 수 있다면

과연 윤통의 전임들은 청와대에 틀어박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윤통같이 월급쟁이 마냥 대통령 노릇을 해도 괜찮다면

무엇때문에 대통령은 출퇴근도 없다는 말이 나왔을까?

대통령의 업무라는게 그리 만만한 일이었던 것일까?

 

윤통은 나라를 어떻게 하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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