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모르는게 별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대통령 당선되고 난 뒤 배우면 된다는 논리다.
이걸 보면 야당 후보가 대통령 감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대통령이 될려면,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몇 가지 정도는 정통하게 알아야 하고,
나아가 해결책까지도 제시해야 한다. 그게 공약아닌가?
게다가 울나라 처럼 큰 나라의 문제에 대해 배우고자 든다면,
5년으로는 모자랄 것이다. 대통령이 뭘 배우는 자리인가?
능력이 없는 자가 그 자리에 오르면,
아는게 없으므로,
아래서 불러주는대로 읽고 마는 '대독'(代讀)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비선 권력, 문고리 권력, '늘공' 독재주의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바가 아니겠는가.
대통령의 정책은 없고
비선들이 시키는대로 정치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자를 대통령으로 뽑는다면 이건 우리 모두의 불행이다.
이미 지난 탄핵으로 비선 정치에 철퇴를 내리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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