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이전 문제로 나라를 시끄럽게 하는 당선인을 보니,
엠비가 집권하던 당시를 보는 듯하다.
난데없이 등장했던 4대강 운하
그 운하는 배를 산으로 보내고, 엘리베이터로 옮기는 등
깜짝 놀랄만한 내용으로 가득 찼었는데..
국민 여론이 밀려
운하 계획을 4대 강 사업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4대강에 거대한 보를 지었었다.
그 논란이 진행되는 와중과 그 이후의 엠비의 행적은
평지풍파를 일으켜 논란을 만들어 놓고
즉, 모두의 이목을 다른 쪽으로 이끌어 놓고
막후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했던 것이다.
즉 사자방 비리라고 불리는 그의 '개인 사업' 말이다.
사자방 비리는 그 규모가 수십조에서 수백조에 이르는 비리라고들 말했는데,
아직 그 진상은 수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
엠비가 감옥을 간 것은 그 비리의 곁가지가 걸린 것 뿐이다.
다스는 누구것 입니까? 라던 물음은 단지 곁가지일 뿐이었다.
사자방 비리의 일각이라도 드러난다면 다시 한번 우리는 깜짝 놀랄 것이다.
다시 평지풍파가 크게 일어나고, 어리둥절한 사람들은 영문도 모르는 논쟁을 하고 있다.
엠비의 수법대로 라면 그 논란의 와중에 그들은 다른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엠비가 업계에서 성장하고 굴러먹은 전과가 14범에 이른다는 노련한 자였던 반면,
이번의 당선자는 검사 출신일 뿐이니,
그가 논란을 일으키는 이유조차 아리송하기만 하다.
당선인이 진짜 노리고 있는게 무언지 잘 살펴볼 일이다.
대선과정에서 '가족 사업'이라고 했던 그 일이 그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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