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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한일 민간교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에도 불구하고 민간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4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오후 야마구치(山口)현 시모노세키(下關)시에서 열린 후원회 관계자들과의 만찬을 통해 "(한일 민간교류는) 민민(民民·국민과 국민)의 일이기 때문에 민민에서 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는 뉴스다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말로 하면 그건 유체이탈 화법이다.

그가 '시비'를 건 위안부 문제야말로 한국인 피해자와 일본의 '민간' 기업인 신일본주금간의 민사소송이었는데,

그 민-민 간의 소송사건에 일본정부가 끼어든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본의는 일본 여행도 오고, 방사능 올림픽에도 군소리 없이 참여하라는 것이라 추측되는데

이건 3살 짜리 유아도 아니고, 제 좋은 것만 교류하고 

나머지는 제 맘대로 해야 한다는 생떼를...일국의 수상이란 자가 태연하게 내뱉고 있으니...

이걸 유체 이탈 화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정식 명칭으로 말하면 인격 분열 혹은 자아 분열적인 말인 것이다.

이런 자를 최 장수 수상으로 뽑고 있는 일본인들도 거의 마찬가지가 아닌가..?

민-민 간의 교류를 진정 찬성한다면,

일본 정부는 민간인 간의 소송 사건에서 즉시 손을 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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