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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BBK

사송 2016. 11. 8. 14:19


MB를 낙마시킬 뻔했던 BBK 사건은 그 아우트라인이


김경준이라는 사깃꾼에게 '순진한' MB가 사기를 당하였다.


로 끝났다.

그 후 MB는 대통령이 되고, 사깃꾼 김경준은 징역 8년에 엄청난 벌금형에 처해졌다.

그걸로 울나라에서 BBK사건에 대한 모든 사법적 절차가 끝났던 것이다.


사건 경과 중에 과연 MB와 김경준의 관계가 어떤 것인가? 동업자가 아니었나?

하는 것이 핵심사항이었는데, 결국 MB는 '피해자'로 판명되었다는 결론이었다.


최순실 사건 혹은 박근혜사건의 경우를 이 해법에 응용해 보면, 그 아우트라인은


....최순실이라는 사깃꾼에게 순진한 박근혜가 사기를 당했다.

최와 박의 관계에서 결국 박근혜는 일방적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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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박근혜는 지능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살아남을 수 있는 그림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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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수석 자리를 차지한 그 검사가 그때 그 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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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해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고,

정치적으로 격변하는 시절이 흘러가고 있다.